청소년 학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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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에 실린 '학습시간'에 관련된 내용이다.

 

모든 학교급에서 학습시간이 200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습시간이 증가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주말에도 4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을 보이고 있다.

 

학습시간은 공교육 정책의 영향을 받는데 학교학습 시간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 이에 반해 학교 외 학습 시간은 초등학생을 제외하고 증가 추세.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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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시간

 

지표정의  아동·청소년이 하루 중에서 학습에 할당하는 시간
해당연령  만 10세 ~ 고등학생 

측정방법  하루 24시간 중 주행동을 기준으로 하여 ‘정규수업’ 시간과 ‘정규수업 외 학습(학교활동 외 학습)’ 시간을 더한 값

 

· 학습시간은 학업성취도나 자기개발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여가나 신체활동 시간의 부족, 입시 위주의 학습 등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총 학습시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모든 학교급에서 학습시간이 200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생 경우에는 2009년까지 6시간대를 유지하다가 2014년에 5시간 24분, 2019년에는 5시간 9분으로 감소하였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2009년에 각각 7시간 38분, 9시간 14분에서 2019년 7시간 10분, 8시간 2분으로 감소하였다.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 학교급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시간이 증가하며, 특히 2019년 기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갈 때 평균 학습시간이 2시간 이상 증가하여 초등학생은 5시간 9분, 중학생은 7시간 10분, 고등학생은 8시간 2분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경우 주말에도 4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을 보이고 있다.

 

· 학습시간은 공교육 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공교육 시간인 학교학습 시간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로, 초등학생은 1999년 4시간 12분에서 2019년 3시간 13분으로, 중학생은 같은 기간 5시간 13분에서 4시간 7분으로 감소하였다. 고등학생은 2009년까지는 증가추세였으나 2009년 7시간 5분에서 2019년 4시간 58분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학교학습 시간은 줄어든 반면 학교 외 학습 시간은 초등학생을 제외하고 증가추세로 중•고등학생은 1999년 2시간대에서 2019년 3시간 정도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