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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

일본 감옥 콘셉트 레스토랑의 폐점 특이한 콘셉트의 레스토랑이 많은 일본에서도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감옥 레스토랑 더 록업(監獄レストラン ザ・ロックアップ)'이 폐점을 한다. 1991년 교토에서 1호점을 개장한 이후로 23년간 여러 매장을 열고 영업을 해왔지만 오는 7월 31일 신주쿠에 있는 마지막 매장(TOKYO)이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록업은 감옥에서 콘셉트를 가져온 레스토랑으로 입구에서 체포하는 경찰관으로부터 죄수로서 감옥 룸으로 안내된다거나 독특한 색의 칵테일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영업의 어려움으로 2020년 오사카, 나고야 매장이 폐점을 한데 이어 전체 매장이 정리되는 결론을 맞이하게 됐다. 더보기
퀸, 프레디 머큐리 피처링의 새로운 곡 발견 퀸(Queen)이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보컬이 포함된 미공개곡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퀸의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는 BBC 라디오2의 '조이볼 쇼(Zoe Ball's show)'에 출연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테일러는 청취자들에게 "우리는 프레디로부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작은 보석을 발견했다. 그것은 정말 멋지다. 이 곡은 미라클 세션에서 나온 것이며 9월에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메이는 트랙이 잘 보이는 곳에 숨어있었지만 그걸 살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발견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의 훌륭한 엔지니어링 팀이 '좋아, 우리는 이것저것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각들을 꿰매는 것과 같다. 하지만 아름답고 .. 더보기
'본 조비(Bon Jovi)' 베이시스트였던 알렉 존 서치 사망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본 조비(Bon Jovi)'의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인 알렉 존 서치(Alec John Such)가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Alec, you will be missed pic.twitter.com/ilfTeYyQhR — Bon Jovi (@BonJovi) June 5, 2022 본 조비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서 멤버들은 '사랑하는 친구 알렉 존 서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뉴욕 출신의 알렉 존 서치는 1983년 데뷔 때부터 1994년 탈퇴 때까지 본 조비에서 베이스를 맡았다. 현재도 드럼을 맡고 있는 티코 토레스(Hector Samuel Juan Tico Torres)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초창기부터 기타를 맡은 리치 샘보라.. 더보기
파나마 공항에서 발각된 마약 가발 파나마 공항에서 '마약 가발'을 쓴 여성 2명이 체포됐다. 시오마라 로드리게스(Xiomara Rodríguez) 검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여성 2명이 자신들의 머리카락과 가발 사이에 마약을 숨긴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대담하게도 하얀 가루를 넣은 각각 67개, 68개의 원통형 포장을 화려한 가발로 가렸다. 하지만 통관 스캐너를 통해 감지되었고 발견된 것. 2명은 시간차를 두고 발각이 됐는데 모두 콜롬비아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중이었다.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코카인 생산국으로 주로 중앙아메리카를 통해 유럽과 미국으로 밀수된다. 두 여성 모두 국제 마약 밀매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기 위스키병 140만 달러에 낙찰 세계 최대 크기의 위스키 병이 지난 25일 140만 달러(약 17억 5700만 원)에 낙찰됐다. '인트레피드(The Intrepid)'로 명명된 이 위스키는 높이가 약 1.8m로 표준 사이즈병 기준으로 444병의 양에 해당하는 325L가 들어간다. 지난해 세계 최대 위스키 병으로 기네스북에 인증되었으며,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맥켈란(Macallan) 증류소 창고에 있던 두 개의 캐스크에서 숙성된 32년산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가 들어있다. 에든버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매 회사 '리옹 앤 턴불(Lyon & Turnbul)'은 인트레피트가 익명의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019년 낙찰된 1926년산 맥켈란의 190만 달러(약 23억 85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 더보기
일본에 등장한 44m 높이 목조건물 최근 요코하마시 나카구에 11층 높이의 44m 짜리 목조건물이 완공됐다. 일본 내에서 목조건물로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물이 목재로만 만들어져 있으며 각각 3장의 판을 겹치는 방법으로 강도를 높였다. 습기에 의한 팽창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가공했으며 진도 7에서도 건물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건설업체는 설명한다. 목조 건물의 경우 건축에 사용하는 콘크리트나 철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같은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과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탈탄소가 핵심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내진·내화성을 높인 목조건물이 일본에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더보기
독일 농구 영웅 아데몰라 오쿨라자 사망 독일의 농구 영웅 아데몰라 오쿨라자(Ademola Okulaja)가 4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독일 농구 협회(DBB)는 독일 농구 잡지 BIG의 보고서를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DBB의 잉고 와이스(Ingo Weiss) 회장은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아데몰라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 아데몰라는 인간만큼 위대한 선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훌륭한 농구 친구를 잃었고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데몰라 오쿨라자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독일 국가태표팀에서 172경기를 뛰었다.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덕 노비츠키(Dirk Nowitzki)와 함께 동메달을 견인한 인물이다.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는 SPO.. 더보기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 16년 만에 최고치 2021년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42,915명으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만 2,915명으로 3만 824명이었던 2020년에 비해 1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44개 주에서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고속도로안전협회(the 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과속과 주의 산만, 음주 운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한다. 한편, 최근 미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는 지역 도로 안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총 60억 달러(약 7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 프로그램[Safe Str.. 더보기
맥도날드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 결정 맥도날드가 러시아 시장에서 사업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철수를 준비하며 현지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가 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근거로 1990년 모스크바에 첫 매장을 낸 이후로 30년 이상 전개했던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러시아 850여 개 매장을 모두 일시 폐쇄한 맥도날드는 현지의 매수자에게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맥도날드는 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와 예측 불가능한 경영 환경에서 러시아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당사의 가치관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상표의 유지는 계속하겠지만 로고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약 6만 .. 더보기
각트(GACKT) 복귀 할 듯 일본의 가수 겸 배우 각트(GACKT)가 돌아온다. 각트는 지병인 신경계질환이 악화되어 지난 2021년 9월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체중이 10kg가량 빠지고 중증의 발성장애 등 위중한 상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트의 일본 에이전트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각트의 병세 경과와 활동 재개에 대해 발표했다. [GACKT의 병세 경과와 활동 재개에 대해서(GACKTの病状経過と活動再開につきまして)]라는 글을 통해 순조롭게 체력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GACKT 본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서서히 복귀를 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고.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연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트는 평소 '친한파'라는 이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