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코하마시 나카구에 11층 높이의 44m 짜리 목조건물이 완공됐다. 일본 내에서 목조건물로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물이 목재로만 만들어져 있으며 각각 3장의 판을 겹치는 방법으로 강도를 높였다. 습기에 의한 팽창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가공했으며 진도 7에서도 건물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건설업체는 설명한다.
목조 건물의 경우 건축에 사용하는 콘크리트나 철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같은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과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탈탄소가 핵심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내진·내화성을 높인 목조건물이 일본에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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