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자신의 의견이 여러 사람과 같으면 목소리를 높이지만, 다를 경우에는 침묵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사람은 여론에 민감하고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의견에 대한 호감과 반감을 감지 할 수 있죠.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독인 언론학자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Elisabeth Noelle Neumann)은 ‘침묵의 나선 이론(the spiral of silence theory)’을 제시합니다.
1952년 사회심리학자 솔로몬 애쉬(Solomon Eliot Asch)는 한가지 동조 실험(conformity research)을 해봅니다. 8명의 실험참가자에게 ‘4 개의 선 중 길이가 같은 2개’를 고르라는 아주 뻔한 문제를 냈습니다. 다만 실험참가자중 진짜 실험대상자는 1명으로 나머지 7명은 똑같이 틀린 답을 얘기하기로 했죠. 흥미롭게도 실험대상자는 정답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은 오답을 대답합니다.
이유는 왠지 다른 답을 말하면 혼자 바보가 될 것 같다는 것이었죠. 사회적인 고립에 대한 우려가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침묵의 나선이론은 이렇듯 다수 의견은 나선의 바깥쪽으로 돌 듯 점점 커지고, 소수 의견은 나선의 안쪽처럼 점점 줄어드는 것을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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