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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저스틴 비버, 페라리의 블랙리스트 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페라리의 블랙리스트가 됐다. 이유는 그가 소유한 흰색 페라리 458을 네온 블루로 색을 바꿨기 때문이다.

 

페라리는 역사를 존중하기 위한 엄격한 규칙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스틴 비버가 선택한 색상은 그 규범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비버는 201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을 마시고 당시 몰던 푸른색 '2011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주차된 곳을 기억하지 못해 3주간 분실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다음 해 그 차를 경매를 통해 판매한 후 자선단체에 기부를 했던 경력도 있다.

 

과거 분실했다가 찾은 페라리(출처 : 저스틴 비버 인스타)

 

이 밖에도 페라리를 개조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행동이 페라리 입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모독으로 비친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오너에게 구입한 후 1년간 차를 팔지 말라는 규칙이 있으며 무허가 개조도 인정하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페라리로부터 거부당했던 셀럽으로는 50센트, 니콜라스 케이지, 킴 카다시안 등이 있다.

 

세계 최대의 페라리 클럽을 운영하는 파비오 바론은 "페라리는 예술 작품이다. 제조사가 그 보호를 강요하는 것은 맞다"라고 말하며 브랜드의 존엄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한편, 비버는 최근 헤일리 비버와 결혼 후 정신적으로 힘든 경험을 겪었다고 고백했는가 하면 헤일리 비버는 뇌졸중 증상을 보인 후 수술을 잘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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