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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히로스에 료코, 에세이 발매

히로스에 료코 출연 영화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ひろすえりょうこ, Hirosue Ryoko)의 첫 에세이가 14일(목)에 발매된다는 소식이다.

 

에세이 <ヒロスエの思考地図 しあわせのかたち>

 

데뷔 이후로 블로그나 SNS 등을 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내용을 공개하거나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았던 그녀가 <히로스에 생각과 행복의 지도(ヒロスエの思考地図 しあわせのかたち)>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중학교 때 경험한 왕따 시절과 아내로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생각 등이 담겨있다고.

 

올해부터 여성 잡지 <STORY>에 연재를 시작 한 것과 에세이 출판까지 최근의 행보에 대해 심경의 변화가 작용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일이 너무 바쁘거나 주변의 평가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전해져 고민했을 때도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것을 공유하고 싶고 고민이나 싫은 것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성격상 그게 더 편했을 뿐인 거죠."라면서,

 

"하지만 사실 친구들은 부정적인 것도 공유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반대로 누군가의 용기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을 때는 '여배우는 꿈을 파는 직업이니 슬프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터놓고 친근감을 가져주거나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인드로 변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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