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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통계

1인당 여행일수

통계청(통계개발원)의 <국민 삶의 질 2021>이 발간됐다.

 

1인당 여행일수 부문을 살펴보면 15세 이상 인구 1인당 국내관광 여행일수가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 일수와 함께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도 낮아졌다.

 

국내 관광여행일수에서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지만 연령대에서는 차이가 보인다. 20~30대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낮아진다. 가구 소득이 증가할수록 국내 관광여행일수도 증가한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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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여행일수 - Travel days per person

 

정의 1인당 연간 국내 관광여행일수

측정 방법 만 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국내 관광여행(당일여행 포함) 일수

 

2020년 5.81일, 전년대비 4.2일 감소

 

여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여행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가활동 중 하나이며, 가장 희망하는 여가활동이다. 여행은 다른 여가활동들보다 비용과 시간이 모두 수반되는 적극적인 여가활동 중 하나이다. 1인당 여행일수를 통해 국민의 여가향유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국민 삶의 질 2021> 발췌

 

2020년 15세 이상 인구 1인당 국내 관광여행일수는 5.81일로 2019년의 10.01일에서 4.2일 감소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뿐 아니라 국내여행 및 이동에도 제한이 있어 여행일수가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경험률을 비교해보면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은 2019년 85.0%에서 2020년 75.5%로 약 10%p 정도 감소하여 국내여행의 경우 여행경험률보다 여행일수가 많이 감소하였음을 보여준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의 급감으로 해외여행 부분은 보고서에서 제외하고 있다.

 

<국민 삶의 질 2021> 발췌

 

국내 관광여행일수는 성별로는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58일, 8.21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70대 이상에서 1.77일로 가장 낮다. 전체 연령대에서 2019년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특히 70세 이상에서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국내 관광여행일수도 증가한다. 특히 100만원 미만에서는 2일, 100~200만원 미만에서는 2.6일로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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