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활용법

1.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오렌지, 귤, 수박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린 다음, 젖은 행주로 렌지 내부를 닦아주면 더러움은 물론, 냄새까지도 깨끗하게 잡아줍니다.

2. 사과껍질 활용하기

  찌든 기름때나, 냄비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러붙었을 때, 무조건 벗기려고 하면 무척 힘이 듭니다. 이 때, 사과껍질을 넣고 10분정도 끓인 뒤, 냄비를 살살 긁으면 탄 부분이 깨끗이 제거됩니다. 이것은 사과껍질 속의 유기산이 탄 성분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설탕이나 가루 조미료가 오래되어 굳거나 덩어리가 생긴 경우, 사과껍질과 함께 하루 정도 밀봉해 두면 내용물이 부드럽게 풀리게 됩니다.

3. 수박껍질 활용하기

  수박껍질의 하얀 부분에는 시트쿨린 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거칠어지고 피부에, 찬 팩을 만든 뒤 탄 부위에 얹어두면 보습과 진정작용을 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4. 포도껍질 활용하기

  기름기가 많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포도껍질을 이용하면 깨끗이 닦을 수 있습니다. 마늘이나 김치냄새가 나는 도마를 씻을 때, 포도껍질로 닦은 뒤 하루정도 두면 냄새가 없어진답니다. 냄새가 심한 그릇도 포도껍질을 담아 하루 동안 두면 냄새가 없어진답니다.

5. 바나나껍질 활용하기

  바나나껍질은 미백효과가 있어 소파, 가방, 구두 등 가죽제품이 오염 되었을 때, 바나나 껍질을 문지른 다음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더러움은 제거되고 윤기만 남아 깨끗하게 보인답니다.

6. 귤껍질 활용하기

  귤껍질 속의 흰 부분에도 비타민과 구연산이 들어있어서 모세혈관은 튼튼하게 하고, 피부 미용이나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껍질을 햇빛에 말린 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갔다가 목욕을 하면,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상쾌한 향은 피로를 풀어줍니다. 감기에 걸려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말린 귤껍질을 우려내서 차로 마시거나, 입욕제로 사용하면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흰 그릇이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경우, 껍질을 문지른 뒤 30분 간 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본래의 색으로 돌아옵니다.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