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일상화 되면서 자신의 목표나 계획을 올리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해가 되면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쉽게 체면과 책임감의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에 관해 1955년 도이치 박사와 제라드 박사가 한 가지 실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람들을 A, B, C그룹으로 나누고 같은 자극을 제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그룹은 자신의 의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만 했고, B그룹은 자신의 의견을 쉽게 지울 수 있는 글자판에 적어두게 했고, C그룹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전 종이에 자신의 의견과 서명을 함께 적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A그룹은 24.7%, B그룹은 16.3%, C그룹은 5.7%순으로 자신의 의견을 수정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대표적인 원인으로 첫 번째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말은 번복하기 싫어하는 특성, 두 번째는 자신이 말한 것을 믿는 경향에서 오는 의지를 꼽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알리는 대중의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 커진다는 사실도 실험을 진행하며 밝혀졌다는 것이죠.
이렇듯 떠벌림효과(Profess Effect)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알려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응형
'시사 정보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옹 효과 (0) | 2016.11.14 |
---|---|
마약류 안전 관리 정책 (0) | 2016.11.14 |
도박사의 오류(Gambler's Fallacy) (0) | 2016.10.31 |
불법주차와의 전쟁 (0) | 2016.10.31 |
런천 테크닉(Luncheon Technique) (0) | 2016.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