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가데이터연구원의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실린 '기관 신뢰도(Institutional trust)'에 관련된 내용이다.
2024년 49.6%, 전년 대비 1.5%p 감소
사회의 여러 제도 및 기관들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신뢰하는가는 제도 및 기관들이 얼마나 잘 운영되며 또한 국민 전체의 요구나 이해를 잘 대변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특히 공적 기관과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을수록 이들 기관 및 제도의 정당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기관 신뢰도는 정부, 국회, 법원, 검찰, 경찰, 지방자치단체, 군대, 노동조합, 시민단체, TV 방송사, 신문사, 교육계, 의료계, 대기업, 종교계, 금융기관의 16개 기관에 대한 신뢰도로 측정된다.

기관 신뢰도는 2013년 44.7% 이후 감소하여 2019년까지 40% 전후의 수준을 보였다. 이후, 2020년에 48.3%, 2021년에는 55.4%로 증가하였다가 2022년 이후 다시 감소하는 추세로 2024년에는 49.6%이다. 2020년과 2021년의 증가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부대응 방침 등 긍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부기관별로 신뢰도를 보면 교육계가 65.2%로 신뢰도가 가장 높고, 의료계와 금융기관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26.0%로 가장 낮다. 특히 국회의 경우 다른 기관들이 대부분 50%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나, 최근 2년 동안 소폭 상승하였다. 2023년 대비 2024년 의료계(-10.6%p)와 중앙정부부처(-9.8%p)의 경우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노동조합(+5.1%p)과 종교계(+4.1%p)는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기관 신뢰도는 농어촌(읍면부)지역에서 51.6%로 도시 (동부)지역(49.2%)보다 높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7.7%로 가장 낮고, 60세 이상에서 51.6%로 다른 연령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별로는 남자 49.3%, 여자 49.9%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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