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도우 위에 치즈가 늘어나는 피자, 그리고 시원하게 목을 타고 내려가는 맥주 한 모금은 꽤나 괜찮은 페어링이다.
그래서일까? 이 궁합을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10월 9일은 ‘국제 맥주와 피자의 날(International Beer and Pizza Day)’로 지정되어 있다.

2016년에 시작된 이 기념일은 웹사이트 디자이너 닉 사울리노(Nick Saulino)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는데, 물론 공식적인 단체와는 관련이 없다.
7천 년의 역사를 가진 맥주와 나폴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피자는 조합도 훌륭하지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맥이 대세지만 미국과 유럽의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피자와 맥주가 함께 묶이는 경우가 많다. 어떤 과학자들은 "기름진 피자와 맥주의 쌉싸래한 홉(hop) 맛이 미각적으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다"는 논문을 냈다는 카더라도 있을 정도.
이날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beerandpizza 또는 #pizzaandbeer를 태그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나름 단출한 홈페이지(beerandpizzaday.com)도 가지고 있는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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