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재팬, 배달료 도입

올해는 피자헛이 일본에 진출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런데 그동안 무료로 배달하던 상황에서 배달료를 도입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피자헛은 지난 18일부터 50개 매장에서 배달료 250엔(약 2500원)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6월 19일부터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인건비와 유류 비용이 크게 올라 무료 배달이 어려워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편, 경쟁사인 도미노 피자는 작년 10월 서비스료 징수를 도입한 바 있다. 299엔(약 3000원)을 상한으로 세금 포함 주문 대금의 6%를 서비스료로 징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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