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정보/국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격의 켈빈 킵툼 사망 소식 지난해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35초로 세계 기록을 세웠던 케냐의 마라토너 켈빈 킵툼(Kelvin Kiptum Cheruiyot)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각 2월 11일(일요일) 밤 11시쯤 그는 엘도레트-캅타가트(Eldoret-Kaptagat)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그가 운전했던 토요타 차량에는 르완다 출신의 코치 저베이스 하키지마나(Gervais Hakizimana)와 여성 한 명이 동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킵툼과 코치는 사고 현장에서 즉사했고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현지 경찰은 킵툼이 몰던 차량이 통제를 잃고 도로를 이탈했고 60m 가량 떨어진 도랑에 빠지면서 나무와 충돌한 것으로 설명한다. 1999년 생으로 올해 24세인 킵툼은 .. 더보기 인도 달 남극 착륙 성공 2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의 무인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이날 인도 시간 기준 오후 6시4분께(한국시간 오후 9시34분) 달의 남극에 착륙했다. 탐사선이 달의 남극에 착륙한 건 세계 최초다. 이와 함께 인도는 소련, 미국, 중국에 이어 달 연착륙에 성공한 네 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21세기 들어 달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국가는 중국(2013년)에 이어 인도가 두 번째라고. 브릭스(BRICS) 정상회담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찬드라얀 3호가 착륙하는 장면을 생중계를 인도 국기를 흔들면서 지켜보며 “이것은 새로운 인도의 승리의 함성”이라고 기뻐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S. 소마나트 소장은 "인도는 달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5일 달 궤도 진입.. 더보기 트위터 새로운 로고로 변신한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로고가 알파벳 ‘X’로 바뀌게 된다. 머스크가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직접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에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어 "오늘 밤 이미 충분히 훌륭한 로고 X가 게시되면 내일 전 세계에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트위터는 파랑새 로고를 사용해 왔다. 트위터라는 이름 자체도 '새가 지저귄다'는 뜻의 '트윗(Tweet)'에서 따온 것. 하지만 이번 머스크의 발표를 통해 검정 배경에 알파벳 X가 반짝이는 새로운 로고가 사용될 것임이 예고되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트위터에 상품결제·쇼핑·차량호출 등의 서비스를 추가, '슈퍼앱'으로 바뀌게 되는 시작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해 .. 더보기 '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 전기 자동차에 '속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얼리어답터로 유명한 배우 로완 앳킨슨(Rowan Atkinson)이 전기 자동차에 "속았다"고 느낀다고 가디언에 기고했다. 올해 68세인 그는 기고문에서 18년 전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했고, 9년 전에 첫 전기차를 구입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앳킨슨은 대학에서 전기 및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제어시스템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는 영혼이 없을 수도 있지만, 빠르고 조용하며 최근까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운행할 수 있는 훌륭한 메커니즘이다."라고 쓰면서도 "하지만 점점 더 속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기 자동차가 주장하는 것처럼 환경 만병통치약이 아닌 것 같다."라고 적었다. 앳킨슨은 정부가 2030년부터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의 신차 판매를 금지.. 더보기 일본 합계출산율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지만 일본도 출산율에 대한 비상이 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2022년 기준 1.2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태어난 아이 수 역시 역대 최저치라고. 2021년 합계출산율 1.31에서 0.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7년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며 2005년과 함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태어난 아이는 2021년 대비 4만여 명 감소한 77만 747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의 경우 2차 베이비붐이었던 1973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다 통계를 시작한 1899년 이래 처음으로 80만 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라는 설명이다. 반면 지난해 사망한 사람은 156만 8961명으로 역대 최다를 .. 더보기 로마에 매장을 연 스타벅스 지난 5월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 스타벅스가 오픈했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이탈리아의 수도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 것으로 특별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정치적 중심지인 피아자 몬테시토리오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25번째 스타벅스 매장이다. 외신들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보도하였으며, '워싱턴포스트'는 오픈런 장면을 중계한 트위터를 인용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최초의 스타벅스는 2018년에 개장한 밀라노의 리저브 로스터리다. 당시 '스타벅스 보이콧'은 물론 스타벅스 측이 심은 나무에 불을 지르는 등의 반발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큰 변화를 실감케 한다. 이번 달에 로마 테르미니역에 2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여는 것을 비롯해서 올해 말까지 이탈리아에는 총 36개.. 더보기 쥐스탱 트뤼도에 대한 몇 가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1. 아버지가 캐나다 총리를 지낸 피에르 트뤼도다. 15년 동안 총리를 역임했으며 캐나다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의 정치 시작에 매우 큰 영향과 도움이 되었다. 2. 1998년 남동생 미셸이 산사태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2000년에는 아버지가 80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2004년 방송 리포터 소피 그레고리와 결혼했고 세 자녀를 두고 있다. 3.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 중 이례적으로 문신이 있다. 왼쪽 팔뚝에 있는 까마귀 문신으로 캐나다 북부 인디언 부족인 '하이다족'의 상징이다. 아버지의 총리 재임 당시 집안이 '명예 부족원'이 되면서 인연이 되었다. 4. 과거에 '블랙 페이스'를 한 사진이 공개돼서 논란이 된.. 더보기 임산부를 가장한 마약 배송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자신의 배에 테이프로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무 배에서 3파운드(약 1.4kg)의 코카인을 떨어뜨린 '임신한' 여성을 체포했다. 지난달 사전 순찰 중이던 보안관들은 85번 도로에서 샬럿에 사는 앤서니 밀러(Anthony Miller)와 세메라 미쳄(Cemeka Mitchem)의 차를 세웠다. 이들 차량이 불규칙한 운전과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것을 보고 정차시켰는데, 둘은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이며 미쳄이 임신 중이라고 자발적으로 어필했다고. abc뉴스 갈무리abc뉴스 갈무리 하지만 두 사람은 출산일에 대해 다른 정보를 제공했고 목적지에 대해서도 불일치했다. 게다가 차량에서 마리화나도 발견되면서 이들은 도주를 시작했고, 결국 가짜로 위장된 배에서 코카인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두.. 더보기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 러시아의 최신형 전차 'T-14 아르마타'가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투입됐지만 아직 직접적인 공격 작전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관영 RIA 통신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T-14는 측면에 추가 보호 장치를 장착했으며 승무원은 우크라이나의 훈련장에서 '전투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 처음 공개된 이 전차는 현재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는다. 무인 포탑으로 전차 내부에서 포를 통제하기 때문에 전차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였다. 최대 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50마일)로 125㎜짜리 활강포를 탑재했고 분당 최대 12발로 8km까지 사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차를 향해 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을 격추..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사들 다음은 브리태니커의 편집자 존P.래퍼티가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뱀 9마리'다. 9위 검은 입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위험한 아프리카 뱀 블랙맘바(Dendroaspis polylepis) 바위가 많은 사바나에 서식한다. 회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입 안쪽이 검게 변한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몸집이 크고 빠르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을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명성에 비해 이유 없는 공격은 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 8위 라틴 아메리카의 barba amarilla "노란 턱" 류큐 제도의 인간 거주지에 종종 침입하는 공격적인 뱀 오키나와 하브(T. flavoviridis)를 포함한 종의 독은 약간 위험하다. 반면에 중앙아메리카의 살모사(B. asper)는 통증을 유발하며 괴사시키고.. 더보기 이전 1 2 3 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