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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통계

기관신뢰도

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국민 삶의 질 2022>에 실린 '기관신뢰도'에 관련된 내용이다.

 

기관 신뢰도는 2021년 55.4%를 보인다. 의료계와 교육계가 높은 편이고 국회가 가장 낮다.

 

여자와 남자, 연령별 차이는 별로 없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 기관신뢰도

 

지표 정의 주요 기관과 제도에 대해 신뢰하는 인구의 비율

측정 방법 16개 기관*에 대해 ‘매우 믿을 수 있다’ 또는 ‘약간 믿을 수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

* 정부, 국회, 법원, 검찰, 경찰, 지방자치단체, 군대, 노동조합, 시민단체, TV 방송사, 신문사, 교육계, 의료계, 대기업, 종교계, 금융기관

 

2021년 55.4%, 전년대비 7.1%p 증가

사회의 여러 제도 및 기관들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신뢰하는가는 제도 및 기관들이 얼마나 잘 운영되며 또한 국민 전체의 요구나 이해를 잘 대변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특히 공적 기관과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을수록 이들 기관 및 제도의 정당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기관신뢰도는 정부, 국회, 법원, 검찰, 경찰, 지방자치단체, 군대, 노동조합, 시민단체, TV 방송사, 신문사, 교육계, 의료계, 대기업, 종교계, 금융기관의 16개 기관에 대한 신뢰도로 측정된다. 

 

<국민 삶의 질 2022>

 

기관신뢰도는 2013년 44.7% 이후 감소하여 2019년까지 40% 전후의 값을 보였으나, 2020년에 48.3%, 2021년에는 55.4%로 최근 크게 증가하였다.

 

<국민 삶의 질 2022>

 

세부기관별로 신뢰도를 보면 ‘의료계’가 72.3%로 신뢰도가 가장 높고, ‘교육계’도 69.1%로 높게 나타난 반면,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34.4%로 가장 낮으며 ‘노동조합’도 5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국회’의 경우 다른 기관들이 대부분 50%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2020년 21.1%에서 1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법원, 검찰, 방송사의 신뢰도가 2020년 보다 1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기관신뢰도는 여자가 57.0%로 남자(53.8%)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20대와 30대의 기관신뢰도가 52~53% 정도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60세 이상에서 57.4%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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