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실린 '보이스피싱 피해액'에 관련된 내용이다.
2022년 보이스피싱 총 피해액은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했다. 다만 대출사기형 피해액은 감소한 반면 기관사칭형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 보이스피싱 피해액
지표정의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으로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불법적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범법행위로 인한 피해금액
측정방법 보이스피싱 기관사칭형 및 대출사기형 피해금액 합(기관사칭형은 검찰·경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면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한 후, 피해자의 재산을 사기이용계좌로 이체하도록 유도하여 발생한 금액, 대출사기형은 금융회사를 빙자한 사기범이 정책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며 대출심사 명목의 개인정보 및 선납금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 권유,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을 통한 대출빙자형 사기 등 피해자로부터 편취 후 잠적하여 발생한 금액을 의미)
보이스피싱은 그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총 피해가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수사, 통신·금융분야의 특별대책 등 범정부와 일반시민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 보이스피싱 총 피해액은 5,438억 원으로 전년보다 29.8% 감소하였다. 대출사기형 피해액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기관사칭형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