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실린 '우울감 경험률'에 관련된 내용이다.
우울감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보다 심각하지만 우울증이라는 의학적 진단에까지는 미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남자보다 여자의 우울감 경험률이 높고, 30~39세와 70세 이상의 우울감 경험률이 다른 연령그룹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 우울감 경험률
지표정의 최근 1년 동안 연속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
측정방법 19세 이상 응답자 중 최근 1년 동안 연속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
우울감 경험률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는 인구의 비율로, 정신적 안전상태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보다는 심각하나, 의학적 진단에 의한 질환으로서의 우울증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2021년 우울감 경험률은 11.3%로 2019년(10.2%) 대비 1.1%p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8.5%)보다 여자(14.1%)의 우울감 경험률이 높으며, 특히 2019년 대비 증가폭도 여자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39세와 70세이상의 우울감 경험률이 다른 연령그룹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특히, 30~39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4%에서 12.8%로 크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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