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피해 경험률

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실린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에 관련된 내용이다.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가 자주 보도되자 사회적 관심도도 높아지고 인식 개선이 되면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이전보다 늘었다. 최근에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가 대부분이고 방임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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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

 

지표정의 해당연령 인구 대비 아동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인구 수

측정방법 (신고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 ÷ 18세 미만 추계인구) × 100,000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은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29 콜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현황 중 아동학대로 판정되어 보호된 사례의 18세 미만 아동인구 대비 건수로서,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가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사회적 관심도 제고 및 인식 개선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2021년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은 아동 10만 명당 502.2건으로 2020년(401.6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늘어난 아동학대가 뒤늦게 드러난 영향으로 보인다. 아동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더욱 늘어났다. 최근에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가 대부분이며 방임의 비중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이다.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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