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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세드릭 맥밀란(Cedric McMillan) 사망

미국에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가던 보디빌더 세드릭 맥밀란(Cedric McMillan)이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맥밀란 사망 관련 기사

 

맥밀란의 스폰서 역할을 했던 보충제 회사 블랙 스컬 USA(Black Skull USA) CEO 마르셀로 벨라(Marcelo Bella)는 "우리의 친구이자 형제인 @cedriccmillan이 오늘 사망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로 시작하는 성명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맥밀란의 부고 소식을 전한 블랙 스컬 USA 계정

 

2017년 아놀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맥밀란은 코로나19와 폐렴에 걸려 매우 심각한 상태에 놓이기도 했으나 돌아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프로에서 많은 승리를 챙기기도 했지만 미국 육군이기도 했던 그는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러닝머신에서 심장 마비를 일으켰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고질적인 심장 질환이 악화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확실한 사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카이 그린의 세드릭 맥밀란 추모 게시물

 

그의 사망 소식에 동료 카이 그린(Kai Greene) 등 보디빌딩계 인사들의 조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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