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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사회

북중미 월드컵 이란에게 배정된 경기장

아직까지 이란의 월드컵 본선 참여에 대해서는 변동된 사항이 없다. 그렇다면 이들이 정말 이 시국에 미국에서 조별예선을 치르게 될까?

 

이란의 조별 예선이 예정되어 있는 경기장은 두 곳, 바로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과 루멘 필드(Lumen Field)다.

 

 

 

소파이 스타디움 (SoFi Stadium)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잉글우드에 있는 경기장으로 이란의 1차전(뉴질랜드전), 2차전(벨기에전)이 열리는 곳이다.

 

약 70,240명이 수용가능한데 최대 10만 명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약 50억 달러 투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거대한 '캐노피' 지붕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외부 광장까지 덮고 있는 형태다.

 

경기장 중앙 상단에 매달린 70,000평방피트 규모의 양면 4K 비디오보드는 관객 어디서든 압도적인 화질을 선사한다.

 

2022년 홈팀 LA 램스가 22년만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곳이자 2023년 WWE 레슬매니아39에서 이틀간 16만 명 이상의 관중을 모으기도 했던 곳이다.

 

2021년에는 BTS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콘서트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4회 전석 매진, 관객 약 21만 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루멘 필드 (Lumen Field)

 

워싱턴주 시애틀 다운타운 인근에 있는 곳으로 이란의 3차전(이집트전)이 예정되어 있다.

약 68,740명 수용 할 수 있지만 특별 이벤트 시 72,000명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12번째 선수(The 12th Man)'로 불리는 시애틀 팬들의 응원 소리가 관중석 상단 캔틸레버 지붕에 반사되어 경기장으로 집중되도록 설계되어,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경기장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경기장 북쪽 끝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형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

 

애틀 사운더스의 홈 경기장으로서 미국에서는 축구 열기가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2019년 결승전에는 약 7만 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2023년 에드 시런 콘서트에서는 무려 77,286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루멘 필드 역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같은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당시 팬들의 환호와 발구름으로 인해 리히터 규모 2.3의 진동(Swift Quake)이 감지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욘세, 콜드플레이, 메탈리카 등 대형 투어의 단골 장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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