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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사회

8월 10일, '세계 사자의 날'

1. 세계 사자의 날 (World Lion Day, 8월 10일)

 

happyeconews.com

 

시작 : 2013년, 미국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보호 단체인 '빅 캣 레스큐(Big Cat Rescue)'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험가 부부인 데릭 & 비벌리 주버트가 사자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제정했다.

 

목적 : '밀림의 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지난 수십 년간 사자의 개체 수는 90% 이상 급감하여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의 '취약(VU)' 등급에 올라 있다. 이러한 심각성을 알리고, 서식지 파괴와 인간과의 충돌, 무분별한 밀렵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현황 : 매년 8월 10일이 되면 전 세계 동물원과 환경 NGO, 관련 기업들이 SNS 프로필을 바꾸거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자 보호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2. 세계 코끼리의 날 (World Elephant Day, 8월 12일)

 

www.pw.live

 

시작 : 2012년 캐나다의 영화 제작자와 태국의 코끼리 재단이 아시아코끼리와 아프리카코끼리가 처한 비극적인 현실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목적 : 상아를 노린 잔혹한 밀렵과 서식지 감소로 인해 코끼리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음을 알리는 데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아프리카 코끼리 개체수는 모두 50년간 70~90% 감소되었다는 통계가 있다.

 

현황 : 현재 100개 이상의 야생동물 보호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매년 특정 테마를 정해 코끼리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고, 상아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전개한다.

 

 

3. 국제 호랑이의 날 (International Tiger Day, 7월 29일)

 

www.worldwildlife.org

 

시작 : 201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정상회담'에서, 야생 호랑이가 멸종 직전에 몰렸다는 위기감 속에 제정되었다.

 

목적 : 20세기 초 10만 마리에 달했던 야생 호랑이는 현재 약 5,500~5,700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랑이가 서식하는 13개국을 중심으로, 불법 밀렵과 서식지 보전의 시급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현황 : 각국 정부와 WWF(세계자연기금) 등 국제기구가 협력하여 밀렵 방지 순찰 강화, 대체 서식지 마련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

 

 

4. 세계 벌의 날 (World Bee Day, 5월 20일)

 

www.gov.si

 

시작 : 2017년 유엔(UN) 총회에서 공식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꿀벌 양봉의 선구자로 불리는 슬로베니아의 안톤 얀샤의 생일을 기념한다.

 

목적 : 꿀벌을 포함한 꽃가루 매개 곤충이 전 세계 식량 생산의 약 3분의 1을 책임진다는 생태계에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와 살충제 남용 등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이들의 생존 위기를 경고하기 위함이다.

현황 : 식량 안보와 생물 다양성 보존이라는 인류 공통의 문제와 연결되어, 각국 정부와 농업 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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