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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댄스강사의 K-POP 아이돌 댄스에 대한 생각 SMAP, 아무로 나미에, 스즈키 아미, 고토 마키 등의 무대와 뮤직비디오에 댄서로 출연했던 댄서 키리카(KIRIKA)는 K-POP 아이돌의 댄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 진심으로 목표로 한다면 제대로 된 레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아이돌은 춤 실력이 다소 부족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연습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K-POP 아이돌의 춤은 날렵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 이유는 멤버 모두가 춤의 '궤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 '궤도'란 예를 들어 '오른손을 위로 올려라'라는 지시가 내려오면, 단순히 손을 위로 올리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오른손의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을 먼저 어깨까지, 혹은 몸 바로 옆까지 올렸다가 바로 위로 올리는 등의 .. 더보기
<1박 2일> 과자 세 봉지에 21만원?? 일요 예능 6월 4일 방송분에서 놀라운(?) 장면이 나왔다.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가 한 팀을 이뤄 영양 공설시장을 찾아 물건을 사던 중 옛날 과자를 사는 모습이 방송을 탔는데 가격과 과정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 일단 연정훈의 눈길을 잡은 옛날 과자에 같은 팀 멤버들까지 시식하며 마음에 들어 하는 장면이 잡힌다. 다음으로 '다들 배짱이 두둑하네'라는 의미심장한 자막이 이어지며, 세 명이서 각각 마음에 드는 과자를 봉지에 담았고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주인은 저울로 향한다. 그렇게 저울에 올라간 과자 한 봉지의 가격이 7만 원, 100g에 4500원 이랜다..정확히는 6.85만 원 정도인데 이것도 올려 부른다.. 다른 봉지도 재봐야 알겠지만 단순 계산해 보면 3봉지에 21만 원이라는 소리.. 그런데 깎아.. 더보기
'더 팰리스 73'의 정신나간 광고 문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아파트 광고가 대단하시다. 하이엔드를 넘어선 본격 하이퍼 엔드라고 자랑하는 '더 팰리스 73'. 공식 홈페이지에는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주거 작품인 것도 알겠고 입지가 남다르다는 것, 학군도 좋다는 것도 다 잘 알겠다. 그래서 저기 살면 무슨 계급이 생긴다고 말하고 싶은 건지. 그렇다고 저런 개념 없고 말도 안 되는 문구로 천박함을 드러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차별화를 강조하고 싶은 욕심에 정신이 나간 듯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