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스피리츠의 장기 숙성 싱글몰트위스키 '야마자키(山崎) 55년(700ml)'이 미국 뉴욕 경매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60만 달러(약 7억 7천500만 원)에 낙찰됐다.
일본산 위스키의 수요 증가와 원주 부족으로 최근 몇 년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추세였고 그만큼 장기숙성품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나온 '야마자키 55년'은 지난 2020년 100병 한정으로 나온 제품으로 발매 당시 가격은 2만 500달러(약 3160만 원)이었다. 같은 해 8월 홍콩의 경매장에서 당시 금액으로 79만 5000달러(약 9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었다.
1964년 이전부터 숙성을 거친 원액만을 사용한 위스키로 숙성기간이 산토리 위스키 중 가장 길다. 짙은 호박색을 띠고 있으며 여운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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