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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국제

러시아, 보리스 존슨의 입국금지 조치

러시아가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의 러시아 입국 금지했다. 보리스 존슨이 현 러시아 정부에 '적대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라고.

 

 

존슨 총리 외에도 영국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 국방장관 벤 월리스(Ben Wallace), 재무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 내무장관 프리티 파텔(Priti Patel), 부총리 도미니크 라브(Dominic Raab), 스코틀랜드 총리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 등 13명의 고위 관료와 정치인도 포함됐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연방의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가한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 행위와 관련해서 핵심 인사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일명 'stop list'에 이름을 올린 것.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연대의 표시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는가 하면, 지난 5일 러시아 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해 러시아 정부를 비난할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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