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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결혼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46)과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47)에게 며느리가 생겼다.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Brooklyn Beckham, 23)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배우 겸 모델 니콜라 펠츠(Nicola Peltz, 27)와 지난 9일(현지 시간) 결혼을 한 것.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출처 :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결혼식에는 베컴 부부와 그의 또 다른 자녀들 로미오(Romeo, 19), 크루즈(Cruz, 17), 하퍼(Harper, 10)를 비롯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인 넬슨 펠츠(Nelson Peltz)와 어머니 클라우디아 헤프너(Claudia Heffner), 남매인 프로 하키 선수 브래드 펠츠(Brad Peltz)와 배우 윌 펠츠(Will Peltz) 등이 함께했다. 하객으로는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와 마크 앤소니(Marc Anthony),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 고든 램지(Gordon Ramsay) 등도 참석했다고.

 

우리나라에서는 베컴 부부가 유명하겠지만 사실 니콜라 펠츠의 집안은 그 이상이다. 아버지 넬슨 펠츠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의 CEO로 월스트리트의 유명한 투자자이며 어머니 클라우디아 헤프너 역시 유명 모델이다. 베컴 부부의 재산을 4억 달러(약 4900억 원) 정도로 추산을 하는데 넬슨 부부는 이보다 4배가량 많은 17억 달러(약 2조 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식이 열린 팜비치 저택도 펠츠 가문의 소유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가족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혼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브루클린과 니콜라는 2020년 7월에 약혼을 했으며, 2022년 이전에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를 했다. 결혼 이후에는 비버리 힐스의 초호화 맨션에서 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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