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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 아디다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Al Rihla)를 공개했다. 아랍어로 '여행'을 뜻하는 알 리흘라는 문화, 건축물, 카타르 국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아울러 역대 월드컵 공인구들이 그래왔듯 빠른 속도와 정확성, 일관성을 위해 최첨단 기술이 들어갔다. PU(PolyUrethane) 소재로 된 20장의 패널을 조합하고 미세 질감과 표면 디보싱을 넣어 정확도·비행안정성·방향 전환이 향상됐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이 공은 공기를 넣어도 표면에 주름이 남아있다. 공인구는 월드컵 프로모션을 위해 도쿄, 멕시코시티, 뉴욕 등 전 세계 10개 도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반가운 것은 공인구와 함께 홍보 모델로 나선 선수가 메시와 손흥민이라는 사실. 두 선수는 아디다스의 글로벌 후원을 받는.. 더보기
불사조가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에일즈버리(Aylesbury) 외곽의 도로에서 불사조(?)가 나타났다는 소동이 있었다. 상상 속의 동물인 불사조의 색과 비슷한 아주 독특한 새가 발견됐기 때문. 그런데 알고 보니 카레를 뒤집어쓴 갈매기였다는 것이 밝혀져 황당한 에피소드로 마감됐다. Tiggywinkles Wildlife Hospital로 옮긴 이 갈매기는 강황 색을 빼느라 꽤나 고생했다고. 다만 카레를 뒤집어쓴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더보기
위스키 재테크 사례 영국 서머싯 톤턴에 살고 있는 1992년생 매튜 롭슨(Matthew Robson)은 1993년 첫 생일부터 아버지 피트 롭슨(Pete Robson)으로 부터 매년 맥켈란(MACALLAN) 18년산 싱글몰트위스키를 선물 받았다. 28년 동안 위스키를 사는데 들인 돈은 약 5000파운드(당시 약 6500달러, 한화 약 770만 원)로 모두 열지 않고 보관했다. 2020년 들어 매튜 롭슨이 집을 사기 위해 28병을 경매에 내놓았을 때 가치는 4만 파운드(당시 약 5만 달러, 한화 약 5950만 원)로 측정되어 팔렸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피트는 위스키 재테크가 계획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단순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축배를 들자는 의미로 선물했던 것이 위스키와 컬렉션의 가치 상승과 맞물려 좋은 셀링.. 더보기
노상방뇨 방지 페인트 2015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도입된 페인트. 노숙자, 취객, 마약중독자들이 일으키는 노상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소수성(超疏水性, 방수성을 높여 물을 튕겨내는) 페인트를 [Wir pinkeln zurück(오줌 싸자)]라는 표지판과 함께 적용한 것. 표지판대로 소변을 볼 경우 소변이 튕겨져 노상방뇨하는 사람에게로 그대로 튄다. 유럽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미국에 진출하기도 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