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3D프린팅 이동식 패시브하우스 '패시브돔'이란?
- '패시브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친환경 이동식 집 -
- 100% 자급자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장착 -
패시브하우스란? 에너지 누출을 최대한 방지하는 건축 방식으로 지은 집으로, 화학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음. 연간 난방 및 냉방 에너지가 건물면적 1m²당 15Wh 이하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칭함. 겨울철 난방비는 95% 이상, 여름철 냉방비는 50% 이상 절약 가능 |
□ 우크라이나 건축 회사 '패시브돔(PassivDom)',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기술을 이용한 이동식 패시브하우스 개발
ㅇ '패시브돔'은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친환경 이동식 집으로 '2030 유럽' 및 미국 '에너지 효율 요건'에 충족. 연간 난방 및 냉방 에너지는 8kW/m² 미만
ㅇ '패시브돔'은 3D프린터로 바닥, 벽, 지붕을 제작하고 인력으로 문, 유리, 전기 시스템, 태양광 패널 등을 직접 설치하는 방식
- '패시브돔'을 제작하는데 약 8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만에 배달 가능. 아침에 패시브돔 모델을 선택해 주문하면 저녁에 받을 수 있음.
ㅇ '패시브돔'에는 캠핑용 트레일러와 같이 바퀴가 부착돼 있으며 계곡, 해변, 산 등 어떠한 유형의 토지에 설치 가능
ㅇ 레고와 같이 패시브돔 모듈을 결합해 원하는 크기의 집을 만들 수 있음.
ㅇ '패시브돔' 집 자체의 수명은 20년 이상, 열 보존 자재의 품질은 40년 이상 유지가능
- '패시브돔'의 자재는 부식되는 금속·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주택, 로켓, 항공기 등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탄소섬유 유리, 폴리우레탄 등을 사용
□ '패시브돔'의 특징
1) 친환경 PassivDom
ㅇ 100% 자급자득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 지붕 전체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배터리, 인버터가 있어,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는 자가발전으로 충당 가능
- 배터리의 용량은 한 번의 완충으로 태양광의 충전 없이 2주 동안 사용 가능
ㅇ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가스, 석탄 또는 기타 연료의 연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량 Zero
-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유틸리티 비용을 지급할 필요 없음.
ㅇ 공기 중의 물을 정화시스템을 사용해 얻을 수 있음. 1000L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 및 독립적인 하수시스템 장착
ㅇ 3D프린터로 인쇄된 탄소 섬유, 섬유 유리 및 레지스트의 프레임 모두 재활용 가능
2) 편리성
ㅇ Self-Learnig system 장착
- 소유자가 설정한 선호도에 맞춰 일조량, 일기예보 및 집 내부의 사람 수에 따라 스스로 온도 및 습도유지, 산소 및 이산화탄소량 조절 가능
- 외부자가 침입했을 경우 자동 경보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외부자에 의해 이동됐을 경우 GPS 위치추적 가능
ㅇ '패시브돔'의 모든 제품 및 내부시설은 IoT(Internet of Things) 네트워크로 연결돼 소유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관리할 수 있음
ㅇ 이동식 '패시브돔'의 프레임은 강철보다 9배 강해 여러 번 이동 및 장거리 이동 가능
- '패시브돔'의 너비는 4m로 대부분의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이동할 수 있음.
ㅇ 실내에는 호텔처럼 생활에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베개, 와인 잔 등 구비
3) '패시브돔'만의 특수기술
ㅇ '패시브돔'의 말에 따르면 건물의 열 손실은 18.6W/°C로 전 세계 주거용 건물 중 가장 낮음.
- '패시브돔'의 벽은 첨단 소재와 특수 기술을 사용해 일반 벽돌을 사용한 것처럼 따뜻함.
ㅇ '패시브돔'에 사용된 유리는 진공 단열재, 탄소섬유 유리 프레임 등을 이용한 특수유리
- 특수유리의 열 관류율(U-Value)은 0.23W/m²K로 열손실이 매우 적으며 '패시브돔'의 말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유리임.
- 또한 이 특수 유리는 강철보다 6배 강해 야생동물의 공격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며 소음차단에 특수화돼 있음. 유리의 불투명도는 50%로 사생활 보호 가능
□ '패시브돔'의 종류 및 가격
□ 시사점
ㅇ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저널(UBJ)의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패시브돔'은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패시브돔'을 구매하기 위해 200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음.
ㅇ '패시브돔'의 공장은 세계 각지에 설립, R&D는 우크라이나에만 설립할 계획
- 현재 시장 타깃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지만 향후 유럽(특히 스칸디나비아, 독일 및 영국)으로 진출할 예정
ㅇ 시장조사 업체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전 세계 3D프린터 시장은 35.08% 성장할 것으로 예측
ㅇ 2016년 키예프 3D 프린팅 박람회 관계자는 매년 우크라이나의 3D 프린팅의 인기가 높아지어 우크라이나의 유망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함.
- 향후 우크라이나 3D프린팅 산업은 식품, 아동용품, 의료, 자동차 및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
[코트라(KOTRA) 2017년 4월 20일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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