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가데이터연구원의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실린 '자살률(Suicide rate)'에 관련된 내용이다.
지표 정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
측정 방법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 ÷ 주민등록연앙인구) × 100,000
2024년 10만 명당 29.1명, 전년 대비 1.8명 증가
모든 자살이 삶의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삶의 만족도와 자살률은 서로 관계가 있다. 자살은 우울증과 연관되어 개인의 정신건강을 보여주는 지표로 개인의 삶의 질과 관련이 높다. 또한 자살률은 사회의 구조적 특성과 사회통합의 정도를 보여주며, 특히 사회의 급격한 변동이나 불안정성이 증가했을 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2024년 전체 자살자 수는 14,872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29.1명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인구 10만 명당 1.8명 증가하였다. 자살률은 2002년 인구 10만 명당 18.0명에서 증가하여 2005년 24.8명, 2011년에는 31.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7년부터 다시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남녀 모두 2024년에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남자 자살률은 202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1.8명으로 여자(16.6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자살률은 40대 이상에서 높은 편이나 특히 80세 이상에서 월등히 높아, 40~70대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37명 이내인 반면, 80세 이상에서는 53.3명이다. 성 및 연령별 자살률을 비교해보면, 2024년 남자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살률이 높아지며, 월등히 높은 80세 이상을 제외하면 40~70대는 49~57명 정도이다. 반면, 여자의 경우 80세 이상을 제외하면 30~40대에서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살률이 높아지는 남자와 차이를 보인다. 10~1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자보다 여자의 자살률이 낮은 반면, 10~19세는 남자 7.4명, 여자 8.7명으로 여자가 더 높다. 2023년과 비교해보면 남자는 30~50대에서, 여자는 30~40대에서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자살률이 월등히 높다. OECD에서 작성하는 국제비교 자료 기준으로 한국의 자살률은 2022년 10만 명당 22.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슬로베니아가 17.5명으로 높다. 일본의 자살률은 15.6명으로 높은 편이나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크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10명 전후로 나타난다. 2000년 이후 OECD 국가의 자살률은 대부분 감소 추세이며, 2000년에 자살률이 높았던 국가인 라트비아, 헝가리,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의 국가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15명 내외의 자살률을 보인다.
2023년 자살률
2022.03.17 - [시사 정보/통계] - 대한민국 자살률 대한민국 자살률통계청(통계개발원)의 '국민 삶의질 2021'이 발간됐다. 자살률 부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면 남자의 자살률이 여자보다 두 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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