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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BTS 공연 때문에 수업에 빠질까봐 경고하는 인도 선생님

오랜 기다림 끝에 BTS 완전체의 컴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인도에 일종의 경보(?)가 퍼졌다.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아리랑’(ARIRANG)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단독을 생중계, 전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에 어마어마한 팬덤을 바탕으로 초유의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걱정이 작지 않은 모양새다.

 

 

X(구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인도의 한 교사는 일부 학생들이 3월 21일 수업을 빼먹고 BTS 라이브 방송을 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하필이면 4월부터 시작되는 BTS의 월드투어에 인도가 빠진 것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게시물에는 수학 교사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WhatsApp 상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학부모들에게 상황을 경고하는 내용이었다고.

 

 

메시지 내용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부모님께, 자녀가 3월 21일에 등록금 공휴일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 이는 사실이 아님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이 넷플릭스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콘서트를 시청하기 위해 대규모 벙커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그날은 공휴일이 없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결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온라인 경보는 재밌게 받아들여지면서도 논쟁을 포함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를테면, BTS에 대한 흥분이 과거 세대가 수업을 빼먹고 오락을 즐기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전 학생들이 Xbox나 PlayStation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것과 비교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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