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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트럼프 저격에 사용됐던 AR-15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자 신분이던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Butler) 인근의 한 유세장에서 저격 시도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는 토마스 매튜 크룩스(Thomas Matthew Crooks, 당시 20세), 그는 연설장 근처의 지붕에서 AR-15 계열 소총(AR-15 스타일 라이플)을 사용해 총격을 가했고, 이 총기로 8발가량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www.cnbctv18.com

 

 

AR-15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반자동 소총 유형 중 하나로, 군사용 소총인 M16 및 M4 계열과 설계적 계보를 공유한다. K-2 소총이 보급되기 전 개인 화기로 M16을 사용했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낯설지 않은 소총이다.

 

무게 약 3.5kg 내외로 비교적 가벼우며, 반동이 적어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쉽다. 사용하는 총탄은 5.56mm NATO 탄(또는 .223 레밍턴)으로, 통상 유효 사거리가 약 250m에 달한다.

 

정확도가 높아 기초적인 훈련만으로도 사격 명중률이 뛰어나며, 100~135m 거리에서도 효과적이다. 트럼프 저격 당시에도 연단에서 약 130m 가량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시도했다.

 

가격은 약 800~1000달러(한화 약 110만~138만원)로 비교적 저렴하고 유지 관리와 부품 교체가 쉬우며, 다양한 부품(총열 길이, 소음기, 조준 장치 등)과 액세서리 호환성이 높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약 2000만 정 이상 보급되어 있다.

 

 

유튜브 Vortex Nation 채널 'Ep. 232 ❘ M16 Vs. M4 Vs. AR-15 – What’s the Difference'

 

 

하지만 그만큼 AR-15와 유사한 반자동 소총들이 여러 대형 총격 사건에 사용됨에 따라, “공격무기(assault weapon)” 규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일부 법안에서는 AR-15 계열을 포함한 공격용 반자동 무기의 판매, 소유, 개조를 제한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기도 하다.

 

많은 주(州)에서는 AR-15 계열의 소지 및 사용이 합법이거나 제한이 약한 반면, 일부 주에서는 “공격무기 금지법(Assault Weapons Ban)” 등을 도입하거나 시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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