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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몸값 추정 ESPN의 칼럼니스트 브래드포드 두리틀(Bradford Doolittle)은 자신이 개발한 통계를 이용해 오타니의 몸값을 산출했다. 그는 계산을 통해 오타니의 출루, 안타, 도루 능력과 평균 이상의 세 가지 구종(포심, 스플리터, 스위퍼)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합치면 오타니는 시즌당 무려 7,600만 달러(약 1,015억 3,600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한다.(1달러 1335원 환율 적용) 이를 12년 계약으로 적용하면 총 9억 1,200만 달러(약 1조 2,184억 3,200만 원)에 달하는데, 계약 기간 동안 예상되는 기량 저하를 고려해서 1억 2,200만 달러를 깎아 12년 동안 7억 8,970만 달러(약 1조 550억 3,920만 원), 즉 시즌당 6,500만 달러(약 868억 4,000.. 더보기
오타니의 새로운 징크스? 지난 31일(현지시각) 오타니 쇼헤이가 화이트삭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4·15호로 아메리칸리그(AL)에서 18홈런으로 선두인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이어 단독 2위가 됐다. 흥미로운 것은 오타니에게 새로운 의식? 징크스?가 생긴 게 아니냐는 뒷이야기다. 예전에는 팀 동료 지오 우르셀라와 서로의 방망이에 사인을 주고받는 것이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타격 코치인 마커스 테임즈가 방망이에 커피를 뿌려준다는 것. 전날인 30일 5경기만에 13호 홈런을 날렸을 때도 오타니의 방망이에 커피를 뿌려줬고, 이날도 2잔을 뿌려줬다고 오타니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과연 6월에도 커피 효과가 이어질는지.. 더보기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잡을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스타가 된 오타니 쇼헤이의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도류로 자리를 잡고 지난해 만장일치 MVP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부상 문제도 없는 상태. 2023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만큼 재계약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오타니는 현재 연봉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현지 매체에서는 올해 봄 캠프 중에 비공식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소속팀 에인절스의 입장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일단 이도류의 예시가 없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오타니의 연봉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다. 그리고 이도류를 언제까지 문제없이 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금액과 기간을 측정하기.. 더보기
오타니 쇼헤이 MLB 데뷔 후 첫 만루홈런 맞아 이도류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해 MLB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おおたにしょうへい, Ohtani Shohei)가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맞았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Globe Life Field)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 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2회 하위 타순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선두 타자와 두 번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한 오타니는 세 번째 타자 콜 칼훈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인 윌리 칼훈에게 볼넷을 내주고 결국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9번 타자 조나 하임(Jonah Heim)에게 2스트라이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