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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보리스 존슨의 입국금지 조치 러시아가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의 러시아 입국 금지했다. 보리스 존슨이 현 러시아 정부에 '적대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라고. 존슨 총리 외에도 영국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 국방장관 벤 월리스(Ben Wallace), 재무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 내무장관 프리티 파텔(Priti Patel), 부총리 도미니크 라브(Dominic Raab), 스코틀랜드 총리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 등 13명의 고위 관료와 정치인도 포함됐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연방의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가한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 행위와 관련해서 핵심 인사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일명 'stop list'.. 더보기
전쟁과 티셔츠 중국판 아마존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Taobao)'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지하는 'Z'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팔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88위안(약 1만 7천 원)에 팔리고 있는 제품은 두 가지 색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티셔츠 전면에 커다란 Z가 그려져 있고 뒷면 목덜미 부분에는 러시아를 뜻하는 낫과 망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최근 Z 로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의 의미로 쓰이는 것을 넘어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침공을 지지하는 러시아인들이 등장하는 소셜미디어에서는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СвоихНеБросаем)’라고 외치며 Z가 적힌 종이를 들거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셔츠를 구매하는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