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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PSG 팬클럽 네이마르 집 앞에서 시위하다

SNS에 떠돌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PSG의 수십 명의 팬들이 3일(현지시각) 수요일 저녁 부기발에 있는 네이마르 집 앞에서 "네이마르 나가!(Neymar casse-toi!)'를 외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마르 역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개의 댓글을 통해 팬들의 이런 행동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게시물에서 "그들은 집으로 돌아갔다","그들은 방금 정문을 떠났다"라고 오후 9시쯤에 두 개의 메시지를 달았다는 것.

 

PSG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팬들 / RMC 스포츠 보도

 

이번 집회는 PSG의 팬클럽 콜렉티프 울트라 파리(Collectif Ultras Paris)가 불로뉴 빌랑쿠르에 있는 PSG 본사 입구에서 팀의 경기 결과와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시위를 벌인 후 이어졌다. 여기에 참석한 일부 인원들이 네이마르의 집으로 이동해서 시위를 이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2월 19일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PSG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를 뛰며 18골 1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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