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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파나마 공항에서 발각된 마약 가발

파나마 공항에서 '마약 가발'을 쓴 여성 2명이 체포됐다. 시오마라 로드리게스(Xiomara Rodríguez) 검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여성 2명이 자신들의 머리카락과 가발 사이에 마약을 숨긴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각된 마약 포장

 

이들은 대담하게도 하얀 가루를 넣은 각각 67개, 68개의 원통형 포장을 화려한 가발로 가렸다. 하지만 통관 스캐너를 통해 감지되었고 발견된 것. 2명은 시간차를 두고 발각이 됐는데 모두 콜롬비아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중이었다.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코카인 생산국으로 주로 중앙아메리카를 통해 유럽과 미국으로 밀수된다. 두 여성 모두 국제 마약 밀매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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