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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단신

독일 농구 영웅 아데몰라 오쿨라자 사망

아데몰라 오쿨라자 사망 소식

 

독일의 농구 영웅 아데몰라 오쿨라자(Ademola Okulaja)가 4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독일 농구 협회(DBB)는 독일 농구 잡지 BIG의 보고서를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DBB의 잉고 와이스(Ingo Weiss) 회장은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아데몰라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 아데몰라는 인간만큼 위대한 선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훌륭한 농구 친구를 잃었고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데몰라 오쿨라자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독일 국가태표팀에서 172경기를 뛰었다.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덕 노비츠키(Dirk Nowitzki)와 함께 동메달을 견인한 인물이다.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는 SPORT1 해설자, 칼럼니스트 겸 전문가로 일해왔다. 그가 소속됐던 브로스 밤베르크(Brose Bamberg)와 바르셀로나(Barcelona)는 물론 FC 바이에른과 같은 클럽들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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