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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생활

고양이 혈액형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도 늘고 있다.

 

반려동물과 보내는 순간이 행복하지만 간혹 아프거나 다치기도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

 

동물 병원과 반려동물 보험산업의 급성장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반려동물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반려묘의 혈액형을 알아두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양이의 혈액형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데 A형, B형, AB형으로 나뉜다. A형이 90%로 가장 많고 B형이 10% 정도, AB형은 매우 희귀하다. AB형은 독립적으로 유전되는데 A형에 대해서는 열성이고 B형에 대해서는 우성이다.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의 혈액형 비율

 

고양이는 같은 혈액형에게만 수혈이 가능한데 A형의 경우 AB형에게 수혈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수혈시에는 혈액형 뿐만이 아니라 교차적합검사(Cross Matching)라고 해서 기증묘와 수혈묘의 혈액이 잘 섞이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처야 한다.

 

고양이의 혈액형 수혈원칙 - 출처 : SBS

 

고양이 교배 시에도 혈액형 검사는 필수적이다. 교배하는 고양이의 혈액형이 다를 경우 태어나는 새끼 고양이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페이딩 키튼 신드롬(Fading Kitten Syndrome), 즉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의 혈액형이 다를 경우 모유로 인해 새끼 고양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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