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정보/생활

접목선인장 이야기

 

접목선인장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은 접목선인장. 개성 있는 모양과 화려한 색감, 기르기 쉬운 특징으로 사랑받는다.

 

접목선인장은 일본으로 고히엔(紅波園)의 창립자인 와타나베 에이지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이 사람의 조부가 독일에서 수입한 종자 중에서 유색 유묘가 발견되면서 비모란이 유래었다. 원래 '비목단(緋牡丹)', '비목단금(緋牡丹錦)'이라고 명명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비모란으로 잘못 불린 것이라는 추측이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산업으로 성장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1990년대부터 일본을 밀어내고 수출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일본의 선인장 가격 상승과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저임금이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육종과 재배기술 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접목선인장 현황

 

현재 미국·네덜란드·일본·호주 등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수출금액 역시 커지고 있다.

 

반응형

'시사 정보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해 주의!!)스미싱 문자 사례  (0) 2022.03.24
고양이 혈액형  (0) 2022.03.18
패딩 관리·보관법  (0) 2022.03.16
둥글레 이야기  (0) 2018.11.18
복분자(覆盆子) 이야기  (0)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