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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생활

생활 속 라돈을 줄이는 방법



1.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자


라돈을 줄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이다.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 중에 라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라돈 노출에 취약한 겨울철과 오래된 주택에서는 환기를 더 자주 해야 한다.


2. 틈새를 잡자


라돈농도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했다면, 바닥이나 벽 등의 갈라진 틈을 확인하여 꼼꼼히 메워준다. 틈새를 막는 것만으로도 땅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라돈의 양을 줄일 수 있다.


3. 지하수는 끓이거나 잠시 두었다가 사용하자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곳에서는 지하수 중 라돈농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라돈농도가 높을 경우 실내 창문을 열거나, 환기 장치를 켜 둔 상태에서 지하수를 10분 이상 끓이거나 방치한 뒤 사용하면 라돈농도가 낮아진다. 이 밖에도 폭기, 활성탄 처리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4.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자


주택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할 때 사용하는 벽, 천장 마감재는 환경표지인증정보를 확인한다. 환경표지대상제품 인증정보에는 방사능 지수(I, activity concentration index)가 포함되어 있다. 방사능 지수는 제품의 라듐, 토륨, 포타슘 농도를 바탕으로 실제 영향 수치를 계산한 것으로, 벽 및 천장 마감재의 환경표지 인증기준에 방사능지수를 1.0 이하로 하고 있다. 구매하는 제품에 친환경마크가 부착되어 있다면, 방사능 지수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며, ‘녹색제품정보시스템’사이트를 통해 인증된 제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환경부 발행물 '생활 속 자연 방사성 물질, 라돈의 이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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