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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마케팅(inadequacy marketing) 결함마케팅(inadequacy marketing) -사람이 불완전한 존재하는 사실을 강조. 소비자가 지닌 결핍을 자극해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제품의 사용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마케팅 '어떻게 한 개를 못 맞추냐?' '너가 무슨 개복치야?? 공부도 안 하면서 왜 이렇게 예민해??' '눈 감아봐 뭐가 보여? 그게 너의 미래야' '놀고 싶으면 놀으렴. 서울대는 널 버려도 서울역은 받아주겠지.' 2010년에 생긴 문구업체 쓰임&끌림에서 생산하는 수첩, 단어장, 스티커카드 등에 씌여있는 문구들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질책과 빈정거림에 가까운 구어체 문구'(이른바 돌직구 시리즈)를 비롯해서 1970~80년대 복고풍의 그림과 글씨 모두 의도적인데, 이는 모두 관찰에서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회사대표는 주 타겟이 되는.. 더보기
안티브랜드(Anti-brand) 독일, 스위스와 같이 잘사는 유럽국가에서는 안티브랜드(Anti-brand)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브랜드 상품의 홍수 속에서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현실적인 소비를 향유한다는데 그 가치가 있다. 이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시장전략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최고 품질은 아니더라도 소비에 문제가 없을것 2. 대형 포장, 멀티팩과 같이 대용량이되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 3. 가격인하를 위해 광고를 과감히 포기 4. 평범, 투박한 포장으로 고급제품과 차별화 하지만 오히려 눈에 띄는 디자인 5. 고급 사치품의 영역은 진출하지 않음 결론적으로 심리적 만족을 위한 브랜드 상품의 반대편에서 사용상의 실질적 만족을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이색적인 것은 시장조사 결과 이런 제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