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통계청(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실린 '자살률'에 관련된 내용이다.
남자의 자살률이 여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자살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아래는 발췌 내용이다.
□ 자살률
지표정의 인구 10만명 당 자해로 인한 사망자 수
측정방법 (자해로 인한 사망자 수 ÷ 주민등록연앙인구) × 100,000
2021년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13,352명으로 전년(13,195명) 대비 157명(1.2%) 증가하였으며, 자살률은 26.0명으로 전년(25.7명)보다 0.3명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전년보다 자살률이 증가한 가운데, 남자의 자살률은 35.9명으로 여자(16.2명)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자살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낸다. 2021년 80세이상의 자살률은 61.3명으로 매우 높으나, 전년(62.6명)보다는 다소 감소하였다. 그에 비해 청년세대의 자살률은 증가하였는데, 10~19세 자살률은 7.1명, 20~29세 자살률은 23.5명으로서 전년대비 각각 10.1%,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살률은 2020년 인구 10만명당 24.1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이다. OECD 평균(11.1명)의 2배 이상 높으며,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은 리투아니아(20.3명)와도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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