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카나(Cana)라는 회사에서 일종의 음료수 3D 프린터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정수기랑 비슷하게 생긴듯한 '카나원(Cana One)'
탄산·설탕·알콜·특수재료 카트리지로 되어있어 사용자가 요구하는 음료수를 설정하면 분자수준으로 조합해서 음료를 만들어 준다는 것. 일종의 분자음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료가 만들어지는데는 30초 정도 걸린다고.
커피, 와인, 스포츠음료, 주스 등 수천가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고려해서 주류를 만들때는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개인 식별 번호) 코드를 넣어야한다.
음료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포장이 필요없어서 환경보호에 유리하고 원재료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절약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당장은 아니고 내년부터 배송예정인데 예약금이 99달러(약 12만 원).
선착순 1만 명에게는 499달러(약 61만 원), 그 이후 부터는 799달러(약 98만원)에 판매 할 예정이라고.
카트리지 교체는 무료인데 음료를 마실 때마다 0.29달러~2.99달러(약 350원~3600원)가 부과되는 형태라고 하는데 중요한 건 무엇보다 맛일 듯. 과연 어떻게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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