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기차 시장 동향
- E-모빌리티 인기에 힘입어 독일시장 문 활짝 열릴 것 -
□ 독일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
ㅇ 2016년 독일의 자동차 산업의 매출은 400억 돌파하며 전체 GDP 중 약 7.7% 차지
ㅇ 독일 전체 수출의 약 20%는 차량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
ㅇ OEM 제조업체 및 각종 자동차부품 업체는 독일에서 8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 개의 일자리가 간접적으로 자동차산업과 연결돼 있음.
□ E-모빌리티 플랫폼(NPE) 감독위원회 설립
ㅇ 전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적인 E-모빌리티 플랫폼(NPE; National Electric Mobility Platform) 감독위원회가 설립됨. 여기에는 업계에서 중요한 완성차 업체, 과학협회 및 정치단체로 구성됨. NPE의 목표는 2020년까지 독일이 시장을 주도하고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부품공급자가 되는 것임. 또한 방대한 자동차산업의 네트워크와 기존의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 산업용 배터리 제조업을 강화하고, 전체 전기차의 생산을 늘리고자 함.
ㅇ 업계 대표자 격인 자동차 제조업체, 공급업체 및 연구 기관 과학자들의 토론을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음.
- "현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한 시설은 거의 없지만, 배터리 셀은 전기 자동차에서 가장 높은 마진을 갖는 부품 중 하나가 될 것이므로 자체 배터리 셀 제조는 독일 OEM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R & D 전문가 D사)."
- "현재 우리는 배터리 셀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 즉 양극 재료, 양극 재료, 분리막, 전해질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구매총책임자, C사)."
□ 독일 자동차산업 급격한 변화 예상
ㅇ 이와 같이, ICE(internal combustion engine/내연기관)에서 E-모빌리티로의 전환으로 인해 독일 자동차산업은 급격한 변화가 예상됨. 반면 국내 자동차부품 중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의 국내업체에는 지금이야말로 독일 시장에 진출해 장기간 중요한 포지션을 쟁취 할 수 있는 황금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ㅇ 배터리 관련 원자재, 배터리 부품(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제조업체 및 배터리 조립장비 공급업체는 이 매력적인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진출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임.
ㅇ 아시아기업들이 독일 자동차 산업에 손을 내밀어야 되는 이유
- 중국뿐 아니라 북미 완성차 제조업자들이 E-모빌리티 분야의 주 경쟁자로 여겨지기 때문임. 독일 OEM 업체들은 기술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주로 한국과 일본 부품업체들과 협력하려고 할 것임.
ㅇ 또한 독일 자동차산업은 비용과 투자를 늘리게 되면서 구매 부서를 포함한 기타 부서에서의 비용을 최소화할 예정임. 이로 인해 단기간 저가의 자동차 부품이 인기를 끌게 되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됨.
[코트라(KOTRA) 2017년 10월 18일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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