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정보/경제 경영

미국 기업의 재난 재해 극복 주요사례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


1993년 테러리스트들이 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공격 했을 때, 금융 회사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사고 당시,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데 4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일부는 안전을 위하여 60개 이상의 계단을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에서 사망한 직원이 없었지만 회사의 경영진은 재난방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재난ㆍ재해의 종류를 면밀히 관찰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분석하여 다방면에 걸친 재난대책을 개발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계속 실시했다는 것입니다.


2001년 9.11테러 당시, 첫 번째로 공중 납치된 비행기가 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에 충돌하자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안전관리자들은 신속히 2,800명의 직원들에게 무역센터의 제 2와 제 5건물을 빠져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45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위기관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직원들에게 재난 상담을 제공하고 보안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또한 경영진과 직원들, 투자자와 고객들 및 언론에 적시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9.11로 인해 13명의 직원을 잃었지만, 회사가 견고한 재해대책을 반복해서 연습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재산인 직원안전에 대해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회사의 미래를 안전하게 지켰습니다.




에퀴티 테크놀로지스 (Equity Technologies)


에퀴티 테크놀로지스사 (Equity Technologies Corporation)는 준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앨라배마주(Alab ama)의 모바일(Mobile)에 위치한 이 회사는 허리케인과 기타 심각한 날씨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과 절차를 수립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가족과 개인의 준비된 자세를 권장하고 재해 위협이 닥쳤을 때 직원들과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직원들에게 감독자와 연락할 전화번호 및 연락정보가 녹음된 얇은 판 모양의 카드를 소지토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가 재해대책과 비즈니스 지속성 계획에 진지한 관심을 나타내게 된 것은 Y2K와 관련 혼란의 위협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에서 가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우리가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준비되어 있다고 확신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계획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이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라고 대표이사 캐시 앤더슨-길리스는 강조했습니다.


먼저 회사는 일반직원과 비상 대응반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들 비상 대응반은 회사의 전체적인 응급상황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해나갔습니다. 한 예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회사와 외부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정전되었을 때 전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를 구입하였으며, 7분내에 가동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시켰습니다.


이 회사는 수립된 응급상황대책을 매년 재난시즌이 시작될 때 계획과 장비를 재검토 하도록 했습니다. 대표이사 앤더슨-길리스(Anderson-Giles)는 "우리 회사는 연간 재검토 기간을 표시했습니다.“ 면서 계획과 실행을 연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 회사는 각종 위급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해온 것입니다.




아이네이아스 (Aeneas)


테네시주(Tennissee)의 잭슨(Jackson)에 위치한 아이네이아스 인터넷 앤 텔레폰(Aeneas Internet and Telephone)은 대자연에 의해 비즈니스가 황폐화되는 것이 얼마나 큰 재앙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재해복구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황폐화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도 알고 있습니다.


2003.05.04, 아이네이아스(Aeneas)는 시속 200마일이 넘는 강풍인 초특급 토네이도의 공격을 받은 테네시의 400개 사업체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토네이도는 지역사회에 11명의 인명피해와 5천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었으며 본사 사무실은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건물 안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벽돌과 콘크리트만이 쌓여있었죠.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어요." 라고 이 회사 CEO 조나단 할렌(Jonathan Harlan)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백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었고, 직원들은 준비된 다른 장소에서 즉시 근무가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사전에 준비되었었기 때문에 고객들은 재해전과 재해전ㆍ후에 제공받는 서비스 품질의 차이점을 결코 느끼지 못했습니다.“


72시간 내 회사는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중소 기업들과 거주지역의 전화 고객들은 한번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아이네이아스(Aeneas)는 최악의 경우를 고려하여 작성된 시나리오에 대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즈니스 회복 계획은 시설이 파괴되고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하더라도, 백업을 사용하여 비지니스가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기반을 두었습니다.


복구노력 기간의 전반에 걸쳐, 아이네이아스(Aeneas) 관리자들은 복구 절차와 병행하여 고객들을 관리하는데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아이네이아스(Aeneas)는 신속한 업무추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강력한 태풍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국가정보원 발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