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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오타니의 새로운 징크스? 지난 31일(현지시각) 오타니 쇼헤이가 화이트삭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4·15호로 아메리칸리그(AL)에서 18홈런으로 선두인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이어 단독 2위가 됐다. 흥미로운 것은 오타니에게 새로운 의식? 징크스?가 생긴 게 아니냐는 뒷이야기다. 예전에는 팀 동료 지오 우르셀라와 서로의 방망이에 사인을 주고받는 것이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타격 코치인 마커스 테임즈가 방망이에 커피를 뿌려준다는 것. 전날인 30일 5경기만에 13호 홈런을 날렸을 때도 오타니의 방망이에 커피를 뿌려줬고, 이날도 2잔을 뿌려줬다고 오타니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과연 6월에도 커피 효과가 이어질는지.. 더보기
오타니 쇼헤이 MLB 데뷔 후 첫 만루홈런 맞아 이도류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해 MLB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おおたにしょうへい, Ohtani Shohei)가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맞았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Globe Life Field)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 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2회 하위 타순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선두 타자와 두 번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한 오타니는 세 번째 타자 콜 칼훈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인 윌리 칼훈에게 볼넷을 내주고 결국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9번 타자 조나 하임(Jonah Heim)에게 2스트라이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