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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세계 최대 크기 위스키병 140만 달러에 낙찰 세계 최대 크기의 위스키 병이 지난 25일 140만 달러(약 17억 5700만 원)에 낙찰됐다. '인트레피드(The Intrepid)'로 명명된 이 위스키는 높이가 약 1.8m로 표준 사이즈병 기준으로 444병의 양에 해당하는 325L가 들어간다. 지난해 세계 최대 위스키 병으로 기네스북에 인증되었으며,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맥켈란(Macallan) 증류소 창고에 있던 두 개의 캐스크에서 숙성된 32년산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가 들어있다. 에든버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매 회사 '리옹 앤 턴불(Lyon & Turnbul)'은 인트레피트가 익명의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019년 낙찰된 1926년산 맥켈란의 190만 달러(약 23억 85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 더보기
위스키 재테크 사례 영국 서머싯 톤턴에 살고 있는 1992년생 매튜 롭슨(Matthew Robson)은 1993년 첫 생일부터 아버지 피트 롭슨(Pete Robson)으로 부터 매년 맥켈란(MACALLAN) 18년산 싱글몰트위스키를 선물 받았다. 28년 동안 위스키를 사는데 들인 돈은 약 5000파운드(당시 약 6500달러, 한화 약 770만 원)로 모두 열지 않고 보관했다. 2020년 들어 매튜 롭슨이 집을 사기 위해 28병을 경매에 내놓았을 때 가치는 4만 파운드(당시 약 5만 달러, 한화 약 5950만 원)로 측정되어 팔렸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피트는 위스키 재테크가 계획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단순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축배를 들자는 의미로 선물했던 것이 위스키와 컬렉션의 가치 상승과 맞물려 좋은 셀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