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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대기오염이 우울증을 증가시킨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오염된 하늘을 보면 답답한 느낌을 받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이제는 그러려니 익숙해지다가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어쩔 수 없기도 한데 이런 대기오염이 우울증과 관련 있다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심리학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학술지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해 높아진 오존 수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증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내뿜는 다양한 오염물질이 햇빛과 반응해서 생성되는 가스다. 오존 수치가 높아지면 천식과 호흡기 바이러스 및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 .. 더보기
미세먼지 농도(PM2.5) 통계청(통계개발원)의 '국민 삶의질 2021'이 발간됐다. 미세먼지 부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면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미세먼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차량 이용과 사업장 가동률이 감소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지역과 충청도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위성관측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다. □ 미세먼지 농도(PM2.5) - Fine dust concentration level 정의 대기 중 미세먼지(PM2.5, 지름 2.5㎛ 이하의 먼지)의 농도로 측정 측정 방법 17개 시도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인구 가중한 평균값 2021년 19㎍/㎥, 전년보다 5㎍/.. 더보기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 피해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 피해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먼지들은 호흡과정에서 코털, 기관지섬모 등에서 걸러지는 크기의 것들이 많다. 그러나 자동차에서 배출된 미세먼지(특히, PM2.5)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폐를 거쳐 혈관 또는 혈액까지 침투하기도 한다. 미세먼지는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정상인에게도 기침·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지만, 특히 호흡기질환,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2년 6월 12일 디젤 배기가스를 2A등급에서 1등급 발암물질로 바꾸어 지정하였다. IARC는 발암물질을 5개 등급으로 나눠 암 발생에 충분한 증거가 있는 물질을 1등급, 발암 개연성이 있는 물질을 2A.. 더보기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PM10, PM2.5) 미세먼지는 직경에 따라 PM10과 PM2.5등으로 구분하며, PM10은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PM2.5는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약 60㎛)의 1/20~1/30 크기보다 작은 입자이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 고체상태와 액체상태의 입자의 혼합물로 배출되며 화학반응 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생물성 연소 과정등 특정 배출원으로부터 직접 발생한다. PM2.5의 경우 상당량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암모니아(NH3), 휘발성 유기화학물(VOCs)등의 전구물질이 대기 중의 특정 조건에서 반응하여 2차 생성된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입자로서 광물 입자(예: 황사), 소금 입자, 생물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