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정보/국제

중국 서부내륙 실력자


중국 서부내륙 경제 실력자는 누구



-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모델 개발 및 집념으로 성공 스토리 창출 -

- 서부 내륙을 넘어 중국의 영향력 있는 경제인으로 자리매김 -



화시두시보(華西都市报社)와 Cover Media(封面傳媒)에서 선정한 2016년 중국 쓰촨성을 빛낸 10대 경제인사들이다.


□ 장위엔궈(張遠國): 쓰촨성 농촌신용 협동조합(四川省農村信用社聯合社) 총서기 및 이사장


 ㅇ 농촌 빈곤 탈출 금융 전문가

  - 현재 쓰촨성 내 5000여 개 지점 돌파, 농촌에 7만여 대의 ATM기 설치 완비

  - 2016년 11월 말 기준 쓰촨성 내 농촌신용 협동조합의 여신은 약 5079억 위안임. 그 중 1인당 연평균 수입이 700위안 이하인 88개 현(县)의 여신은 1840억 위안이며 전년대비 15.29% 증가함.


 ㅇ 장위엔궈(張遠國)의 지도로 농촌신용 협동조합은 더욱 탄탄해진 내부구조를 갖췄고, 농촌의 발전 및 금융지원을 연구함으로써 서부 내륙의 낙후된 농촌 발전에 기여함.



□ 정궈위(鄭國雨): 중국 은행(中國银行) 쓰촨성 총괄장


 ㅇ 성정부와 협업, 중국기업 국제화 지원

  - 성정부와 '스싼우'(十三五·제 13차 5개년 계획)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

  - 청두 티엔푸(天府) 신 국제공항 건설 등 성정부 주요 프로젝트와 첨단 장비 제조, 신 에너지 등 신흥산업 발전 기여

  - 또한 쓰촨 주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를 위해 글로벌 자산관리 등 지원


 ㅇ 정궈위(鄭國雨)의 지휘로 기업관리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됐을 뿐 아니라, '스싼우'(十三五·제13차 5개년 계획)와 같은 당 건설 업무면에서도 공산당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함.



□ 류한위안(劉漢元): 퉁웨이 그룹(通威集團) 이사회 주석


 ㅇ 신에너지 개발에 선두

  - 태양광 발전과 수산양식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수면에서 태양광 발전 모듈을 가설, 수상에서 물고기와 새우 등 수산품을 양식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고안

  - 농목업이 주력이었으나 신 에너지산업의 비중을 확대 중임.

  - 특히 태양에너지용 결정질 실리콘 전지 프로젝트 사업 초기 생산을 실시 및 자동화 공정을 완료함.

  - 이 프로젝트로 3년내 세계 최대의 단결정질 실리콘 전지 생산기지화로 연간 생산량 약 100억 위안 달성 목표



□ 차오스루(曹世如): 청두 홍치 편의점 체인(紅旗連鎖) 이사장


 ㅇ 신개념 서비스로 소매 판매 혁신

  - 홍치 체인은 쓰촨 내 2700여 곳의 슈퍼마켓을 운영 및 물류배송센터를 보유

  - 최근 온라인을 통해 버스표, 기차표 판매 및 개인 공과금 납부 서비스 등으로 고객에게 어필


 ㅇ 2016년 윈-윈 전략을 통해 모든 영업점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

  - 콰징 상거래, 신규 여행사업 전개 및 대중 CSR 공익 사업으로 소비자의 호감도 제고


 ㅇ 차오스루(曹世如)는 소비자들의 입에서도 "차오 이모(曹嬢嬢)"라고 불릴 정도로 쓰촨 소매업계의 명함임.

  - 대중들의 보다 나은 편리함을 위해 대중 편리 생태권을 형성 및 많은 공익사업을 실시함.




□ 류야수(劉亞蜀): 쓰촨 촨멍 건강성실업 유한공사(四川川盟健康城實業有限公司) 이사장


 ㅇ 쓰촨 의약 유통망 혁신

  - 6대 신도전 즉 은행 및 의료업체와의 산업금융 협력, 상품 유통의 전략적 협력, 의료건강 브랜드 산업과 쓰촨 브랜드 프랜차이즈 체인 및 배송기업간의 "공링회(工零會)"합작 프로젝트, 쓰촨 의약 유통 연맹 플랫폼 서비스 프로젝트, 쓰촨 의약 상장 프로젝트 등 의료건강용품 유통혁신 주도


 ㅇ 류야수(劉亞蜀)는 미래의 경쟁을 위해서 자원의 통합조정 및 공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

  - 자신만의 과감한 결단력과 업계 발전추세의 판단에 의거, 쓰촨 본토에 자리잡고 있는 여러 의료업체 연맹들의 상호 발전에 일조함.



□ 황지엔궈(黃建國): E·KINGO 자동차 그룹(東創建國汽車集團) 이사장


 ㅇ 자동차 시장의 불황을 호황으로

  - 20여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관리하고 260여 개의 4S점, 100여 개의 브랜드 전문점을 소유함. 약 1만 명의 직원 및 약 1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음.

  - 2016년 11월 말 기준 판매량이 13만 대에 달해 약 200억 위안의 이익 실현


 ㅇ 올해 자동차 산업부문 수상에서 1위를 차지업 기업가

  - 해당 회사의 판매량과 이익 및 직원 수가 지속해서 호전됨이 주목됨.



□ 쩌우캉루(鄒康祿): 쓰촨 더런탕(德仁堂) 제약(주) 이사장


 ㅇ 중의약 유통 표준으로 유력 프랜차이즈로 발돋움.

  - 경영 규범 부족 및 제약 유통 불합리성을 타파. 중의학 제약의 프랜차이즈 실현 및 중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

  - 중의약 유통 합리화로 건강산업화에 성공 및 중의학 현대화 정착 이바지


 ㅇ 산업의 건강한 규범발전을 독려

  - 쓰촨 중의학 제약의 프랜차이즈는 경영 규범성 문제가 여전히 존재

  - 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의 차별성 있는 경영, 동질적 경쟁과 부당경쟁의 감소, 새로운 신기술 및 신개념을 받아들여 창조적 정신 학습을 건의함.



□ 궈용(郭勇): 쓰촨성 에너지 투자그룹 유한책임 공사(四川省能源投資集團有限責任公司) 총서기 겸 이사장


 ㅇ 신흥 에너지산업 선두주자

  - 창업 초기 부족한 투자금 및 열악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전사적 창조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함. 100억 위안의 기업을 1000억 위안의 기업으로 탈바꿈시킴.

  - 2020년 총 자산규모 3000억 위안 목표 제시


 ㅇ 궈용(郭勇)은 부족한 주머니 사정, 직원 부족, 저품질이란 악조건에서 그의 팀을 이끎. ‘강력한 힘을 가진 두 날개(兩翼齊飛)’, ‘사륜구동(四輪驅動)’이란 산업구조를 완성시킴.



□ 펑쥔(彭軍): 쓰촨 LSCC(Lady Shoe Center of China, 中國女鞋之都) 투자관리 유한 책임공사 쓰촨 본부장


 ㅇ 쓰촨을 신발 산업 메카로 도약 추진

  - 신발 재료의 공급사슬, 원가 조정, 적극적인 시장개척 등 신발산업 구조 개선으로 쓰촨 신발산업 생산액 500억 위안 돌파라는 거대한 성과를 이룸.

  - 향후 공급사슬의 개선을 통해 광둥(广东)의 신발원자재 산업을 청두(成都)로 진입시켜 1000억 위안 규모로 성장 추진


 ㅇ 특히, 펑쥔 본부장은 삼위일체의 신발산업 플랫폼(신발원자재 거래+발주 시스템 강화+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통해 물류 흐름을 재정비함.

  - "알리바바(阿里巴巴)" 및 "GO2(购途网)"와 협력을 맺어 신발 산업의 공급사슬을 개선함.



□ 사에구사 토미히로(三枝富博): 이토요카도(Ito-Yokado) 중국 본부장, 청두 이토요카도(Ito-Yokado) 법인장


 ㅇ 청두 유통망 진출성공 공로로 일본 본사 사장으로 등극

  -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시민의 집을 방문해 냉장고와 장롱, 심지어 휴지통에 있는 것을 꺼내보기도 함.

  - 사에구사 본부장은 중국 베이징 주재 본부장이나 1997년 청두 1호점 개장 이후 20여 년간 청두 상주 및 서부 내륙시장에 성공적 진입


 ㅇ 이의 공로로 2017년 3월 일본 본사 사장으로 취임함. 또한 청두시에서는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해 명예 시민으로 위촉함.



□ 시사점


 ㅇ 전통기업의 관계자에서부터 혁신 기업의 관계자까지 쓰촨성 내 전통 우수산업 및 '新경제' 성장점을 보여줌.


 ㅇ 낙후된 중국 서부 내륙시장의 벽을 넘어 현지의 수요와 경제 생태계를 정확히 파악, 적합한 기업성장 모델을 고안해 성공신화 창출


 ㅇ 특히 이들의 활약은 혁신적인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동력' 및 '신역량'으로 인식돼 현지 경제계는 물론 보수적인 공직사회에서도 귀감이 된다는 평가임.


 ㅇ 우리 진출 기업도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현지 여건에 맞는 '현지화 사업 모델'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장기적 관점의 시장 접근이 필요함.

[코트라(KOTRA) 2017년 3월 13일 내용 발췌]


반응형

'시사 정보 >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0) 2017.03.14
네덜란드 '넥시트' 감행?  (0) 2017.03.14
미국 스포츠웨어 산업 성장  (0) 2017.03.12
중국 라이프스타일 시장  (0) 2017.03.12
미국내 한국화장품  (0)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