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정보/단신

긴자 한복판에서 강도?

8일 오후 일본 도쿄의 번화가 긴자 한복판에서 3인조 강도들이 고급 시계점(쿼크 긴자 888점)에 침입, 시계 100여 점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야후 재팬 발췌

 

강도들은 점포를 지키고 있는 30대 점원을 향해 칼을 들고 “엎드려. 죽일 거야”라고 위협하면서 제압했다. 이후 준비해 간 공구로 진열대를 깨며 10분 동안 강도 행각을 벌인 뒤 가게 앞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들이 훔친 시계는 약 1억 엔(10억 원) 상당.

 

야후 재팬 발췌

 

범행 당시 가게 안에 손님은 없었고, 직원 5명 또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처음엔 영화 촬영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에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한 건물 인근에서 공범 포함 4명을 붙잡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5인조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이들의 나이는 모두 16세~1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계 약 30점이 들어있는 검은색 가방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장 영상 보도 - https://newsdig.tbs.co.jp/articles/-/474917?display=1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