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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생활

웨딩 플래너가 말하는 이별 신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웨딩 플래너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이 이별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

 

1. 결혼식 예산에 대해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 파트너

 

LA에 있는 웨딩 플래너 회사 설립자인 레오라 솔레이마니(Leora Soleymani)는 "많은 커플들, 대부분의 신부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에 대해 현실적이지 못하다. 만약 당신의 파트너가 감당하려는 금액이 구름 속에 떠다니고 있다면 결혼식을 다시 생각해 봐라. 미래의 삶을 상상해 보라"라고 말한다.

 

또 다른 웨딩 플래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은 엄청난 예산을 들이는 일이기도 하고 커플들에게 궁합 테스트가 되기도 한다"라고 말한다.

 

 

2.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커플

 

"커플들에게 큰 경고 신호는 서로를 존중하지 않을 때다. 신랑이나 신부가 특정한 것을 원하는데 상대방이 '으악, 왜 그렇게 하고 싶어?'라며 제지하는 것 같은 거다. 그 대신 '함께 이야기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자'라고 말할 수도 있었다"라고 솔레이마니는 말한다.

 

다투는 것이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어떻게 다투는지가 중요하고 커플마다 느낌이 다르다.

 

 

3. 결혼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파트너

 

"많은 커플에서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결혼식 계획에 더 관심이 많다. 보통 한 사람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회의에 참석한다. 신랑이 전혀 참여하지 않는 커플과 일한 적이 있는데 '약혼자가 있긴 한 건가? 정말 슬프다'라고 생각했다."

 

 

4. 한쪽이 결혼 계획에 관한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혼 계획 중에 너무 많은 통제권을 행사하는 파트너는 결혼 생활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5. 신랑 또는 신부가 상대의 가족과 잘 지내지 못한다

 

관계에 있는 한 사람이 상대방의 가족과 잘 지내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관계가 잘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어떻게 될지, 어떤 갈등이 있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6. 결혼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소통이 서툰 커플

 

건전한 의사소통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은 큰 경고신호다. 수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이나 사소한 일에 대한 다툼은 더 큰 관계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7. 웨딩 플래너를 모든 관계 문제에 대한 치료사로 활용한다

 

커플 당사자들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 서로가 건강한 관계에서 진정시키거나 휴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8. 신부 또는 신랑이 웨딩 플래너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웨딩 플래너를 중개자로 삼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한쪽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며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경우도 봤다.

 

 

9. 웨딩 플래너나 업체에 무례한 커플

 

일부 신랑 신부는 매우 무례하다.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고, 불평하고, 모든 것에서 나쁜 점을 보거나 못되게 군다. 결혼식을 계획하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어야 한다. 인생 최고의 시기에 좋은 점을 볼 수 없다면 언제 볼 수 있을까?

 

 

10. 자신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 계획 과정에서 무너지는 커플들도 많다. 모든 것을 취소하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는 여기까지 왔고, 곧 결혼할 것이고, 많은 돈을 투자했으니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결혼을 원했고 가족들의 기대 때문에 강행하는 경우도 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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