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 ‘부부(夫婦)’를 낮추어 말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어원이 명확하지 않지만 [조선어 사전](1938)에 나와있는 ‘가시밧(‘내외’의 옛말)’을 통해 유추가 된 표현입니다. 아내를 뜻하는 단어를 앞에 남편을 뜻하는 뒤에 둔 합성어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가시버시
Q 2. 1962년 카리브해(海)의 영국 식민지 중 가장 먼저 독립한 나라. 킹스턴을 수도로 하는 섬나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쿨러닝'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레게(reggae)의 본고장이자 우사인 볼트의 모국인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A. 자메이카(Jamaica)
Q 3. 1932년에 시작된 최고(最古)의 국제 영화제. 한국 영화로는 제22회 영화제에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1961)이 최초로 출품되었고,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6)로 강수연 씨가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죠. 코로나19로 많은 국제영화제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지만 이 영화제는 9월에 정상 개최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 하나로 꼽히는 이 영화제는 무엇일까요?
A. 베니스 국제 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Q 4. 영국 출신의 그래피티 작가 겸 감독. 2018년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가 104만 파운드(약 15억원)에 낙찰된 순간 그림이 아래로 흘러내렸고 액자 틀에 숨겨진 소형 분쇄 장치가 가동되면서 여러 갈래로 찢어지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사람의 작품이었고 의도했던 일이었죠. 본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사회 풍자적이며 파격적으로 주제의식을 표현하며 활동하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A. 뱅크시(Banksy)
Q 5. 최근 부동산 관련 문제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죠. 수많은 부동산 입법 제안, 고위 공직자들의 발언,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입장 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쏟아내는 이 같은 상황을 일컬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생긴 '수많은 학자나 학파가 자신들의 사상을 자유로이 논쟁한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A. 백가쟁명(百家爭鳴)
Q 6. 영국에서 시작된 귀족 스포츠로 영국의 국기(國技). 11명씩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는 형태로, 얼핏 야구와도 비슷해 보이죠. 과거 영국의 식민지 국가들에게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데, 인도에서는 프리미어리그가 도입되어 있고 경기당 TV 시청자가 평균 1억 7,0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
A. 크리켓(cricket)
Q 7. 2008년 12월 중국공산당 판공청이 ‘해외 고급인재 유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해외 박사학위 소지자에게 정착금과 가족 영주권, 세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 내에서 근무(또는 중국을 위해서) 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골자입니다. 미국을 필두로 선진국들의 기술 유출 등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논란이 일기도 하는 이 정책은 무엇일까요?
A. 천인계획(千人计划 Thousand Talents Plan(TTP))
Q 8. 다음에 제시된 것으로 떠오르는 인물은?
- 프리스턴 대학교 사회학, 하버드 로스쿨
- 비커밍(Becoming)
- '대학 가세요' 래퍼
- 영부인
A. 미셸 오바마 (Michelle Oba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