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O2O(Online to Offline) 음식배달 앱 인기

방글라데시 O2O(Online to Offline) 음식배달 앱 인기

-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와 값싼 배달인력 확보가 시장 성장의 원동력 -

- 교통체증이 심한 방글라데시 특성을 살려 확장 중 -

□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O2O 배달 서비스시장

 ㅇ 방글라데시는 편의점이 없고 대중교통 및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배달 도시락 문화가 많았음.

 ㅇ 최근 국민소득 증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식배달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

  -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층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 방글라데시 O2O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 현황

 ㅇ 글로벌기업은 푸드판다와 방글라데시 스타트업인 헝그리나키가 양분하고 있음.

자료원: IDLC

 ㅇ 푸드판다(Food Panda)

자료원: 푸드판다 홈페이지

  - 2013년 방글라데시에 런칭한 푸드판다는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음식 배달 기업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운영 중. 방글라데시 주요 3개 도시에서 약 585개의 요식업체와 제휴 중

  - 주문 시 화면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균 배달 소요시간은 45~60분

  - 배송료 60타카(약 800원)가 추가됨.

 ㅇ 헝그리나키(Hungry Naki)

자료원: 헝그리나키 홈페이지

  - 2013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헝그리나키는 방글라데시 기업으로 푸드판다와 마찬가지로 방글라데시 주요 3개 도시에서 850개 요식업체와 제휴하고 있음.

  - 주문 시 화면 오른쪽 하단에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균 배달 소요시간은 45~60분

  - 배송료 45타카(약 600원)가 추가됨.

□ 시사점

 ㅇ 방글라데시 정부의 모바일 결제 촉진정책과 맞물려 지속성장이 예상됨. 식료품 배달서비스 연계도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은 O2O 배달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해 브랜드 홍보 검토

 ㅇ 방글라데시 주요 도시들의 교통체증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및 결제 수단 다양화로 이러한 배달 서비스는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

[코트라(KOTRA) 2018년 2월 6일 내용 발췌]